이항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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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1-26 13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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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화서학파 문인들이 국제세계를 보고 해석하는 유일한 틀은 오로지 오랫동안 믿어왔던 주자학적 존화양이의 문화槪念이었다.
이항로의 사상논리인 이기(理氣)·화이(華夷)·인수(人獸)·의이(義利)와 같은 주자학의 도덕적 槪念을 가지고는 자국과 국제사회와의 관계는 이제 파악할 수 없었다. 日本 에서는 도쿠가와(德川)막부 말기 미토학(水戶學)의 주창자들과 오하시 도쓰안(大橋訥菴)의 유교문화 입장에서 서구문화 수용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였다.이항로 , 이항로인문사회레포트 ,
다.
그는 호남의 기정진(奇正鎭), 영남의 이진상(李震相)과 더불어 19세기 주리철학(主理哲學)의 3대가(三大家) 가운데 하나로, 공자의 춘추대의(春秋大義)와 맹자의 의리지사(義理之辭)·벽이단(闢異端), 주…(省略)
이항로에 대한 글입니다. 그들은 이 문화槪念을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, 새로운 상황전개 속에서 명분론적 국제 질서관을 서양·日本 에 그대로 적용시켜 그것을 재확인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주장하여 개항기 위정척사운동을 전개하고자 했다. 동양천지는 이제 서양세력의 등장으로 약육강식이라는 노골적인 힘의 관계에 의한 위기상황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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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
Ⅰ 머리말
Ⅱ
1) 이항로의 생애
2) 이항로의 관직생활
3) 이항로의 학문과 사상
4) 이항로의 근대적 평가
5) 이항로의 저서
6) 이항로의 묘
Ⅲ 맺은말
Ⅳ 느낀점
<출처>
노골적인 외세침략의 위기상황에서 이항로는 이 같은 자국가·자민족·자문화 중심주의의 자주·자존의식으로 현실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며, 또한 문제의식과 시대인식에 따른 민족주의적 실천운동으로 위정척사운동과 화서학파의 항일의병운동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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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항로에 대한 글입니다. 전통적 가치와 서구문화는 사람과 동물이 다르듯이 서로 나란히 설 수 없고 통할 수도 없다는 논리였다.
19세기 중엽 유교문화권인 한·중·일 동양3국은 비슷한 시대에 서양충격의 외압으로부터 전통문화의 보존이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. 이러한 화서학파의 대외인식과 동일하게 고심했던 청나라의 왜인(倭仁)도 주자학적인 입장에서 중화의 전통문화는 서구문화와는 공존할 수 없다는 논리를 폈다.
화서 이항로는 서양충격에 의한 서구 열강문화를 미개한 이질문화라고 보았다. 그에 의하면 서양문화는 지리적으로 china(중국) 과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인류문화와 도의의 중심인 china(중국) 의 문화적인 影響을 전혀 받지 못했기 때문이었다.
